‘국민 여러분!’ 최시원 “반려견 관련 사망사고, 심려 끼쳐 진심으로 죄송”

입력 2019-04-01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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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최시원 “반려견 관련 사망사고, 심려 끼쳐 진심으로 죄송”

배우 최시원이 반려견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최시원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 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들과 김정현 감독님과 작업하게 돼 기쁘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재밌고 유쾌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7년 10월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프렌치불도그에 물린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 외에 개인 활동은 자제해온 최시원.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이후 1년 4개월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최시원은 “나와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해서 더욱 더 주의하고 신중하고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의 KBS 진출작으로,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와 의기투합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후속으로 오늘(1일) 밤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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