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온, 트라우마 고백 “술 안 좋아해, 실수로 마신 아세톤과 비슷한 맛”

입력 2019-04-02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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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온, 트라우마 고백 “술 안 좋아해, 실수로 마신 아세톤과 비슷한 맛”

래퍼 김하온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김하온은 지난 1일 KBS2 ‘안녕하세요’에 전노민, 권은비, 김민주, 자이언트 핑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김하온에게 “나이에 비해 성숙하지만, 실제로는 올해 스무살이 됐다. 합법적으로 술도 마실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김하온은 “술을 안 좋아한다”며 “어렸을 때 어머니 화장대에서 실수로 화장품 한 모금 마신 적 있다. 최근 소주를 마셨는데 그때의 맛과 겹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세톤을 먹은 거냐”며 놀랐고, 김하온은 “그 이후로 역해서 못 마시겠다”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에 MC 김태균이 “아세톤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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