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민영이 김재욱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욱과 안보현 모두 성격이 외모와 다르게 굉장히 친숙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수다를 떠는 느낌이 들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한다. ‘차도남’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더분하더라. 친근하게 대해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촬영하다보니 호흡이 점점 잘 맞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주얼은 캐릭터와 100% 똑같은데 실제 성격은 다르다. 정말 성격이 좋아서 항상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N 새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극본 김혜영/원작 누나팬닷컴/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