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고백 “홍석천 인공수정 임신 제안하더라” 초토화
홍석천이 왁스에게 임신을 제안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왁스는 홍석천 가게에서 처음 만난 뒤 10년간 우정을 쌓아왔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여행도 함께 했으며, 같은 방에서 동침한 사실도 밝혔다. 왁스는 “알지 않느냐. 내게 홍석천이 세상 제일 안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홍석천은 왁스에게 “우리 아이 낳을까?”라고 물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왁스는 “여기서부터 이야기하면 안 된다”며 “원래 (홍석천에게) 일찍 결혼을 하고 싶었고 아이도 많이 낳고 싶었는데 상황이 이래서 힘들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아이를 안 낳은게 참 후회가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홍석천이 ‘나와 아이 낳을래? 인공수정으로?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얼마 전에 차예련 씨가 아이를 낳았는데 옆에 있다가 보면서 왁스가 아이 하나라도 낳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더라”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왁스에 뭐라고 답했는지 물었고, 왁스는 “‘나 시집 못 가게 미쳤느냐’고 했더니 ‘어머 너 시집 가려고 그랬어?’라고 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