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시즌 첫 3안타 경기… 팀 공격 주도

입력 2019-04-06 14: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범경기에서의 뛰어난 타격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8까지 상승했고, 출루율과 OPS 역시 각각 0.423와 0.814를 기록했다.

시작부터 좋았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데렉 로드리게스로부터 2루타를 때린 뒤 후속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최지만은 3회 삼진을 당했으나 6회 로드리게스로부터 다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고, 7회 몸에 맞는 공에 이어 9회에는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

총 3안타와 몸에 맞는 공 1개. 최지만은 이날 무려 4번이나 출루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탬파베이는 5-2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