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오늘 2019년 2쿼터 첫방…이수지 전격 합류 [공식입장]

입력 2019-04-07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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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오늘 2019년 2쿼터 첫방…이수지 전격 합류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확 바뀐 재미로 2019년 2쿼터의 포문을 연다.

7일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9년 2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신규 코너들이 출격해 웃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기존 코너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여기에 개그우먼 이수지가 새롭게 합류,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설 예정.

이번 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코너는 ‘2019 쿵푸허술’, ‘왜 이러는 거야’, ‘극한직장’, ‘세레뭐니’, ‘링딩다리동동’으로, 저마다 강력한 한 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2019 쿵푸허술’은 지난 시즌 ‘2019 장희빈’에서 찰떡 케미를 자랑했던 박나래, 이상준, 이용진, 최성민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코너. 믿고 보는 분장의 달인 박나래가 돼지촌 주인으로 분해 이상준, 이용진, 최성민과 척척 맞아 떨어지는 호흡을 과시하며 방송 첫 주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왜 이러는 거야’는 이상준, 이정수의 능청스러운 모녀 연기가 돋보이는 코너로, 시종일관 이해 못할 행동을 하는 코믹한 상황이 꽉 찬 웃음을 선사한다고. 또한 문세윤, 김두영의 눈물 없이는 못 볼 직장생활 에피소드를 다룬 ‘극한직장’, 신인 개그맨들의 열정과 패기가 돋보이는 ‘세레뭐니’와 ‘링딩다리동동’까지, 새 코너들이 어떤 참신한 즐거움을 선물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기존 코너들도 재정비를 마쳤다. 지난 쿼터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해 ‘코빅’의 대세로 떠오른 ‘가족오락가락관’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에 도전, 확실한 눈도장을 받을 전망. 특히 인공지능 로봇으로 변신한 양세형은 독특한 몸짓과 말투로 레전드급 존재감을 드러내며 녹화 내내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이 애매한 우정으로 포복절도를 부르는 ‘갑분싸’, 이국주의 차진 입담과 애드리브, 중독성 짙은 명치 댄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국주의 거짓말’, 이진호, 이용진, 김용명의 하드캐리와 더불어 이수지의 활약이 폭소를 안길 ‘석포4리 마을회관’, 기존 멤버 황제성, 김기욱, 홍윤화에 문세윤이 가세해 물오른 개그감을 보여줄 ‘뽀스 베이비’ 등도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기존 강호와 신규 코너의 빅 매치 속 첫 라운드 대결의 승자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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