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19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이하 ‘스카이 런’)이 열렸다. 올해 ‘스카이 런’에서는 폴란드의 피오트르 로보진스키 선수가 15분37초76의 기록으로 남자 부문, 대한민국 김지은 선수가 19분5초22의 기록으로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은 선수는 국제 수직 마라톤대회 한국인 첫 우승자가 됐다. 한편 롯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제2회 롯데 패밀리 수직마라톤 대회’도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해 47개사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 열렸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