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석(왼쪽)-최소연.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65명, 엘리트 선수 8명 등 73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주 10R(여자부 2R, 남자부 8R), 특별경주 2R, 결승 경주 남녀 각 1R 등 총 14R가 열렸다. 엘리트 선수가 참가한 특별경주에는 경륜 특선급 선수인 인치환, 김관희, 황준하와 국내 엘리트 사이클을 대표하는 박성백, 김군수 선수 등이 참가했다. 박성백은 특별경주 우승으로 국내 사이클 로드 레이스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남자부 소규석 씨(38·공무원)가 13분 43초로, 여자부 최소연 씨(35·회사원)가 15분 10 초로 우승을 차지해 각각 100만 원, 8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결승에 진출한 8명과 이벤트에 당첨된 갤러리 28명에게는 ‘2019 백두대간 그란폰도 무료 참가권’을 증정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