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봄의 여신 “환경 문제에 관심, 플라스틱 줄이려 노력” [화보]
배우 신세경이 싱그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화보 속 신세경은 봄의 요정 그 자체다. 어깨를 드러낸 플로럴 프린트의 오프숄더 탑에 하늘하늘한 팬츠를 매치하거나 루즈한 핏의 러플장식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특유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보여준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촬영했지만 사진 속 신세경의 모습은 봄에 숲을 거니는 듯하다.
신세경은 인터뷰에서 “나무와 꽃이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니 기분이 상쾌했다. 자연을 마주하는 순간은 항상 즐겁다. 여러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미디어를 통해 플라스틱을 과용하는 것이 심각하다고 접했다”며 “100퍼센트 행동으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긴 쉽지 않더라.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행동으로 옮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튜브 채널을 연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평소에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 그 장면 장면들을 기록해두고 싶었고 공백기에 팬 여러분께 제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느낀 것에 대해 묻자 “모든 창작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 영상을 채워 줄 음악, 폰트, 그리고 영상에 담기는 모든 요소가 다 누군가의 귀한 창작물이다. 때문에 하나씩 확인하고 허락받고 지불한 후 사용하는 등 이런 절차들을 거의 처음 밟아봤기 때문에 무척 흥미롭고 굉장히 중요한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신세경만의 노력에 대한 질문에 “요리를 좋아하니 장을 자주 보는데, 한꺼번에 많이 사지 않고 그때 그때 먹을 만큼의 양을 산다. 몸은 좀 바빠지지만 냉장고에 묵히는 식재료도 없어지고 자연스레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크게 멀지 않은 거리는 꼭 걸어다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7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로 ‘사극여신’ 신세경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그라치아]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신세경이 싱그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화보 속 신세경은 봄의 요정 그 자체다. 어깨를 드러낸 플로럴 프린트의 오프숄더 탑에 하늘하늘한 팬츠를 매치하거나 루즈한 핏의 러플장식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특유의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보여준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촬영했지만 사진 속 신세경의 모습은 봄에 숲을 거니는 듯하다.
신세경은 인터뷰에서 “나무와 꽃이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하니 기분이 상쾌했다. 자연을 마주하는 순간은 항상 즐겁다. 여러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미디어를 통해 플라스틱을 과용하는 것이 심각하다고 접했다”며 “100퍼센트 행동으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긴 쉽지 않더라.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행동으로 옮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튜브 채널을 연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평소에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 그 장면 장면들을 기록해두고 싶었고 공백기에 팬 여러분께 제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느낀 것에 대해 묻자 “모든 창작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 영상을 채워 줄 음악, 폰트, 그리고 영상에 담기는 모든 요소가 다 누군가의 귀한 창작물이다. 때문에 하나씩 확인하고 허락받고 지불한 후 사용하는 등 이런 절차들을 거의 처음 밟아봤기 때문에 무척 흥미롭고 굉장히 중요한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위한 신세경만의 노력에 대한 질문에 “요리를 좋아하니 장을 자주 보는데, 한꺼번에 많이 사지 않고 그때 그때 먹을 만큼의 양을 산다. 몸은 좀 바빠지지만 냉장고에 묵히는 식재료도 없어지고 자연스레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크게 멀지 않은 거리는 꼭 걸어다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7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로 ‘사극여신’ 신세경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그라치아]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