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윤공주, ‘안나 카레리나’ 타이틀롤 낙점

입력 2019-04-11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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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안나 카레리나’에서 타이틀롤을 거머쥐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측은 11일 “‘안나’역에 차지연 배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안나’ 역 추가 캐스팅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윤공주가 전격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윤공주는 이번 공연 기획단계부터 제작사인 ㈜마스트엔터테인먼트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여러 편의 작품을 함께 하며 쌓아온 제작사와의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장고 끝에 작품에 합류하게 되었다.

배우 윤공주는 데뷔 이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스’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안나 카레리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재탄생 뮤지컬로 아름답고 매혹적인 ‘안나’라는 한 여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가 받았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5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2차티켓오픈과 마티네 티켓판매오픈은 4월 15일 11시에 시작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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