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외’ 강정호, 대타 출전해 무안타 ‘타율 0.133’

입력 2019-04-11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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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초반 부진을 겪으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로 출전했지만 역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범경기에서 홈런 1위로 장타력을 뽐냈던 강정호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타율 0.143(28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OPS 0.571을 기록하며 정확성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강정호는 팀이 5-1로 앞선 6회초 2사 후 콜린 모란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카일 라이언을 상대해 3루 땅볼 아웃됐다. 이어진 8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타일러 쳇우드를 상대로 또 다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33(30타수 4안타)까지 낮아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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