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온유, 임시정부 100주년 공연… ‘신흥무관학교’

입력 2019-04-11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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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과 샤이니 멤버 온유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행사 공연에 참가해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11일 오후 KBS 1TV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기념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하늘은 기념 공연에 앞서 ""독립의 의지가 강해질수록 탄압과 감시는 심해졌지만 그들은 그럴수록 더 강해지고 단단해지길 원했고 그 뜻을 모아 임시 정부의 힘으로 한국 광복군을 창설하게 됩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꿈꿨던 나라 그 나라로 가기 위한 길고 길었던 여정.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독립된 나라, 민주공화국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그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라는 말했다.

이어 강하늘, 온유 등이 출연하는 신흥무관학교 뮤지컬팀 공연을 비롯해 K타이거즈가 독립운동가의 기상을 표현했다.

아울러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 래퍼 김하온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하늘을 달리다’를 전 출연진과 함께 합창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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