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들꽃영화상 감독·여우주연상 받을까?…12일 개최

입력 2019-04-12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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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들꽃영화상 감독·여우주연상 받을까?…12일 개최

불륜 커플 홍상수, 김민희가 제6회 들꽃 영화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제6회 들꽃 영화상 조직위원회는 극영화 감독상, 여우주연상, 시나리오상, 촬영상, 음악상 등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이 중 홍상수, 김민희는 영화 '풀잎들'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풀잎들'(2018)은 홍상수, 김민희의 5번째 영화다.


홍상수는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 ,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눈꺼풀' 오멸 감독, '당신의 부탁' 이동은 감독,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장률 감독, '소공녀' 전고운 감독과 함께 경쟁한다. 김민희 역시 '박화영' 김가희, '누에 치던 방' 이상희, '소공녀' 이솜, '파란 입이 달린 얼굴' 장리우, '죄 많은 소녀' 전여빈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피켓/운영위원장 오동진)은 대한민국 저예산, 독립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오는 12일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제6회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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