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만나요”…샤이니 민호,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현장 공개 ft.태민

입력 2019-04-15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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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만나요”…샤이니 민호,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현장 공개 ft.태민

샤이니 민호가 오늘(15일) 입대한 가운데 그의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V앱을 통해 지난달 진행된 민호의 팬미팅 현장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민호의 팬미팅 준비 과정부터 현장 무대, 비하인드 등이 담겼다. 특히 2회차 팬미팅에는 멤버 태민이 함께해 끈끈한 브로맨스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민호는 “오늘 팬미팅에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오늘 간직했던 추억 잊지 마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며 “빨리 만나요”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기차를 타고 부대로 향하는 민호의 모습이 예고됐다. 환하게 미소지은 그는 듬직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민호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면서 자필 편지도 게재했다. 그는 “많은 걸 느끼고 성장할 수 있었던 모든 게 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니 한참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 샤이니월드란 든든한 응원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고 그저 열심히 달리고 노력하고, 나아가는 것만 생각했던 저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안식이 되었습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항상 실망 시켜드리지 않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게 군생활 더!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병대에 지원한 민호는 이날 오후 경북 포항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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