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팀, U-20 월드컵 대비 최종 국내소집훈련 명단 발표

입력 2019-04-15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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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축구대표팀이 오는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대비 최종 국내 소집훈련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5월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F조에 속한 한국은 22일(월) 파주NFC에서 소집돼 5월 3일(금)까지 국내 훈련을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FC서울 2군, 수원삼성 2군 팀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5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전지훈련을 떠나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의 실전 연습을 통해 본선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명단에서 U-20 대표팀은 골키퍼 박지민(수원 삼성), 이광연(강원FC), 최민수(함부르크SV)를 소집했다. 수비진에는 김태현(울산 현대), 박규현(울산 현대고), 박호영(부산 아이파크), 이규혁(제주 유나이티드), 이상준(부산 아이파크), 이재익(강원FC), 이지솔(대전 시티즌), 최준(연세대), 황태현(안산 그리너스)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진에는 김주성(FC서울), 고재현(대구FC), 박태준(성남FC), 정호진(고려대)가 발탁됐고 공격수로는 김세윤(대전 시티즌),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 무궁화),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 전세진(수원 삼성), 조영욱(FC서울)이 소집된다. 이강인, 정우영 등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은 차출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한편,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5월 26일 포르투갈, 5월 29일 남아공,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조별 예선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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