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수경 주차논란→소속사 “병원 측 안내에 따라”→오해 끝

입력 2019-04-15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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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주차논란→소속사 “병원 측 안내에 따라”→오해 끝

배우 이수경이 주차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수경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에 “장애인 주차 구역에 커피차를 주차하게 된 것은 병원 측과 협의하게 이루어진 것이다. 담당 매니저가 당일 현장에서 몇 번이나 확인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병원이 오전 진료만 있었고, 오후에는 진료가 아예 없었다고 했다. 병원 측 역시 그렇게 안내하며 해당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현장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다만, 앞으로 조금 더 신중해 이런 오해를 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의 한 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간식 차량가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간식 차량은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촬영장에 이수경의 팬들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해당 간식 차량이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 중이었던 사실이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잘못된 주차를 지적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병원 측 안내에 따라 주차한 것이라고 주차 논란에 해명했다. 단순한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라는 설명. 그리고 이 소식이 다시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과한 확대 해석은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일단 입장과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마녀사냥’식의 맹비난은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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