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폭로에 휘성×케이윌 투어 취소 “조속히 환불조치”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4-17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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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더불어 프로포폴을 투약했음을 부인한 가운데 케이윌과 함께 할 예정이었던 공연마저 취소됐다.

2019 케이윌×휘성 [브로맨쇼]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인 스프링 이엔티는 최근 공지를 통해 공연 취소를 안내했다.

제작사 측은 “ 2019년 05월 04일 6PM, 05월 05일 5PM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 부산 / 대구에 예정되어 있던 “2019 케이윌X휘성[브로맨쇼]전국투어 콘서트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그 동안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공연 취소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과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불편하게 된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본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께 조속한 환불조치를 취해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휘성은 방송인 에이미의 폭로글에 대해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전한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며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혐의를 벗었음을 다시 한 번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스프링 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작사 스프링이엔티 입니다.

오는 2019년 05월 04일 (토) 6PM / 05월 05일 (일) 5PM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 부산 / 대구에 예정되어 있던 “2019 케이윌X휘성[브로맨쇼]전국투어 콘서트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공연 취소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2019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 전국투어 콘서트를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주셨을 팬 여러분들과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불편하게 된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 말씀 전하며, 본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께 조속한 환불조치를 취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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