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소속사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23일 프레인TPC 측은 문정희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문정희 배우의 전속 계약이 30일 만료된다”면서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가진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부터 함께 해오며 연기를 향한 열정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매사에 귀감이 되어준 문정희 배우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모든 행보에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문정희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문정희는 1998년 연극 ‘의형제’로 데뷔해 드라마 ‘연애시대’로 눈도장을 찍은 후 영화 ‘연가시’, ‘숨바꼭질’, ‘7년의 밤’ , ‘판도라’, 드라마 ‘마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프레인TPC 입니다.
프레인TPC와 문정희 배우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30일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양측은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거쳤고,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프레인TPC과 함께하며 연기를 향한 열정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매사에 귀감이 되어준 문정희 배우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저희 프레인TPC는 앞으로도 문정희 배우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