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콤팩트뉴스] 레프트 김학민, KB손해보험 이적 外

입력 2019-04-23 15: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손해보험 김학민. 사진제공ㅣKB손해보험

프로배구 V리그 김학민이 대한항공을 떠나 23일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한 그는 첫 해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0~2011 V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는 등 한국 남자배구 최고의 레프트로 자리매김했다. 김학민은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 이적을 선택했다.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탁구 ‘레전드’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TF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집행위원에 뽑혔다. 임기는 IOC 선수위원과 같은 2024년까지로 국내에서 ITTF 집행위원이 배출된 것은 한상국 전 ITTF 부회장 이후 11년 만이다. 유 위원은 “ITTF와 대한탁구협회의 가교 역할을 하게 돼 한국탁구에 기여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 SK텔레콤 남녀 사브르 국제펜싱 그랑프리 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상욱(세계랭킹 2위), 구본길(8위·이상 남자부), 김지연(6위·여자부) 등 세계 정상급의 코리안 펜서 16명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월드컵 우승자는 32점을 받지만 그랑프리는 48점이 주어진다. 랭킹 포인트는 2020도쿄올림픽 출전권 향방을 결정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한국펜싱은 도쿄에서도 개인전, 단체전 동시 석권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