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정글의 법칙’ 출격…사전 짐 싸기 셀프캠 공개

입력 2019-04-2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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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 ‘정글의 법칙’ 출격…사전 짐 싸기 셀프캠 공개

구구단 미나의 정글 체험 전 사전 짐 싸기 셀프캠 영상이 공개됐다.

5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정글 42번째 시즌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림을 품고 있는 태초의 땅 태국에서 병만족의 치열한 정글 생존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선발대 멤버로 출격한 구구나 미나의 사전 준비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영상 속 미나는 정글에 가져갈 소품과 장비를 구입하러 나섰다. 정글에서 필요한 다용도 칼과 휴대용 도끼, 톱 등을 구입한 미나는 뭔가 빠트린 것 같은 기분에 구구단 세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세정은 평소 미나가 모기 밴드를 하면 속이 울렁거리는 걸 기억하고 스프레이 형태로 권해주는가 하면 조개 줍기용 그물망을 추천하는 등 정글 선배답게 세심한 꿀팁을 전해줘 미나를 감동케 했다. 미나는 “언니한테 전화하길 잘했다!”며 세정이 추천한 소품까지 꼼꼼하게 챙겨 그녀의 장비가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외에 미나는 정글 떠나기 전 장난감 활로 사냥 연습을 하는 ‘귀염 뽀짝’ 모습도 선보였다. 연습 초반 활이 자꾸 빗나가자 미나는 “제가 이만큼 힘이 세서 활이 튕겨나간다”며 귀여운 변명으로 웃음을 안겨줬다. 여러 번 시도 끝에 명중을 하자 미나는 "해냈다!"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출국 당일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은 미나는 “정글 잘 다녀올게요!”라며 다부진 각오로 씩씩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다.

사진=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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