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르X여동생들, 5년만에 속풀이 타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르와 여동생들이 5년 만에 속풀이 시간을 가졌다.
25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르와 여동생들의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서 제르가 자매들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숙소는 카라반이었다. 카라반은 보기에는 작아보였지만 안락한 침대부터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조리도구,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넓은 마당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었다. 이에 정미는 “이동식 주택이네”라고 말하며 처음 본 카라반의 모습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캠핑의 꽃, 바비큐 파티가 시작되고 제르는 동생들을 위해 열심히 고기를 구웠다. 바비큐를 즐기던 자매들은 “칠레에선 이렇게 준비가 다 되어있는 색다른 장소가 없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제르가 준비한 숙소와 바비큐 파티에 크게 만족했다. 좋아하는 동생들의 모습을 본 제르는 “항상 칠레에서 가족과 함께 이런 곳을 가고 싶었어. 너희와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게 진짜 내 소원이었어.”라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행복함을 드러냈다. 막내 정미도 “언니, 오빠랑 이렇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말하며 이번 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밤이 무르익을 무렵, 제르와 동생들은 긴 시간 떨어져 있어 그동안 나누지 못한 속마음을 터놓기 시작했다. 몰랐던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자 제르와 동생들은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과연 5년 간 나누지 못했던 이들의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까.
칠레 남매의 감성 충만한 천안에서의 밤은 4월 25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