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과 김병춘이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존재로 등장한다.
오는 5월에 찾아올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 제작 비욘드 제이)에서는 대체 불가 배우 장소연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 김병춘이 각각 진기주(정갈희 역)의 사수와 김영광(도민익 역)의 주치의로 분해 극에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장소연은 극 중 T&T모바일 비서들의 정신적 지주인 이을왕으로 변신한다. 그녀는 고졸 출신에서 회장 비서직까지 올라간 입지전적 인물로 현재는 기대주(구자성 분) 본부장의 비서를 맡고 있다고. 은밀하고 조용하게 회사 내 비밀 단체까지 만들어 색다른 재미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병춘은 도민익의 주치의 구석찬으로 분한다. 그는 도민익의 세포 수까지 알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검진해 온 인물. 그런 구석찬의 예상치 못한 진단이 도민익의 인생을 뒤바꿔 과연 어떤 스토리 변화가 찾아올지 예비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처럼 장소연과 김병춘은 김영광과 진기주 옆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미스터리한 기류를 형성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5월 6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SBS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