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고기 먹방계의 대부 돈스파이크를 만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5회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기억’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샘 아빠와 윌리엄-벤틀리 윌벤져스 형제는 고기 아티스트 돈스파이크의 집을 방문한다. 돈스파이크와 떠오르는 먹방 신성 윌리엄-벤틀리의 끝없는 고기 먹방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사진 속 윌벤져스는 저마다 얼굴만 한 고기를 손에 들고 뜯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벤틀리 옆을 지키며 함께 먹방을 즐기고 있다. 장남 윌리엄은 아빠의 입에도 고기를 넣어주며 효자 면모를 보인다. 먹방이 만족스러운 듯 ‘벤끗’ 웃는 벤틀리의 표정은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도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날 샘 아빠와 윌벤져스 형제는 돈스파이크 집에 방문했다. 돈스파이크의 집은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어 ‘고기의 성지’라 불린다고. 돈스파이크는 샘 가족에게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고기 끝판왕 코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고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전수하며 고기 스승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산적을 연상시키는 고기 먹방으로 돈스파이크 삼촌의 심장을 저격했다고 한다. 얼굴보다 큰 고기를 뼈째로 들고 뜯어먹는 윌리엄-벤틀리의 모습에 돈스파이크도 훈훈해했다는 전언. 진격의 먹방 형제 윌리엄과 벤틀리가 보여줄 고품격 고기 먹방이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된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