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손흥민, 팀 내 평점 3위… 알리송 전체 1위

입력 2019-06-02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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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한 가운데, 손흥민은 팀 내 평점 3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6번째 정상 등극.

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토트넘은 단 1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6.6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후반에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터뜨렸다.

이 경기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토트넘 선수들의 슈팅을 모두 막아낸 알리송은 8.7점을 받았다.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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