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크러쉬 “아메바컬쳐 떠나 1인기획사”→다듀 개코 “응원, 사랑해♥”

입력 2019-06-04 18: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크러쉬 “아메바컬쳐 떠나 1인기획사”→다듀 개코 “응원, 사랑해♥”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가 아메바컬쳐를 떠나 홀로서기나 나서는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 개코(본명 김윤성)가 크러쉬 선택을 지지하며 응원했다.

먼저 크러쉬는 4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는 오늘(6월 4일)을 기점으로, 6년 동안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습니다. 아메바컬쳐의 모든 스태프는 제가 힘들고 슬플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또한 무한한 지지와 애정으로 제가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날개가 되어 주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새 출발에 용기를 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저는 늘 응원할 것이며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 출발을 해보고자 합니다.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도 험난함은 늘 수반되듯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 인생의 여정에 있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크러쉬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개코도 크러쉬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개코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6년이란 시간동안 우정과 음악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해준 효섭이(크러쉬)! 친동생같은 훌륭한 아티스트이기에 떠나는 길도 박수쳐주고 응원해줄 수밖에 없네요. 홀로서는 효섭이의 미래를 동료로서 형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울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 다음은 크러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러쉬입니다.

저는 6월 4일을 기점으로, 6년 동안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메바컬쳐의 모든 스탭들은 제가 힘들고 슬플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또한 무한한 지지와 애정으로 제가 자유로이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날개가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을 보며 중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크나큰 우상이자 롤모델이었던 형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새 출발에 용기를 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저는 늘 응원할 것이며 감사함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저는 정들었던 둥지를 떠나 현수 매니저와 함께 1인 기획사로서 새 출발을 해보고자 합니다.
즐거움과 행복 속에서도 험난함은 늘 수반되듯이, 저의 새로운 도전이 인생의 여정에 있어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중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크러쉬와 아메바컬쳐의 행보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크러쉬 홀로서기에 대한 캐코 입장 전문

6년이란 시간동안 우정과 음악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며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해준 효섭이!! 친동생같은 훌륭한 아티스트이기에 떠나는 길도 박수쳐주고 응원해줄수 밖에 없네요. 홀로서는 효섭이의 미래를 동료로서 형으로서 최선을 다해 도울것을 약속합니다. 사랑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