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국 관광정보가 내 손안에…”, 스마트관광앱 개발 공모전

입력 2019-06-10 15: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관광공사·SKT, 10일부터 10월까지 진행
총 상금 3850만원, 개발·마케팅·멘토링 지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SK텔레콤은 ‘2019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을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15만 여 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인 ‘TourAPI’와 함께, SK텔레콤의 오픈 플랫폼 ‘T맵 및 위치기반 API’를 활용해 관광관련 우수한 앱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금은 총 3850만 원이며 대상(1팀 1000만 원), 최우수상(1팀 500만 원), 우수상(3팀 각 300만 원) 등 30팀을 시상한다. 수상 팀은 앱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 및 광고 등에 대한 지원과 SK텔레콤의 파트너 협업 프로그램 지원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상위 5개 팀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상생협력기업으로 인정받는다.

관광과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발 제안서는 공모전 주관 사이트에서 10일부터 7월7일까지 접수받는다. 20일에는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실시한다.

2013년부터 시작, 올해로 7회째인 공모전은 그 동안 103개의 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8년 대상을 받은 공유 O2O플랫폼 ‘럭스테이’는 여행자 짐 보관 서비스를 관광과 접목시켜 많은 인기를 얻고 한국스타트업협회의 ‘올해 눈여겨 볼만한 스타트업’,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지원 사업자’ 선정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