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근황, 폐암 4기 투병 중에도 환한 미소 ‘애틋한 부부애’

입력 2019-06-1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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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근황, 폐암 4기 투병 중에도 환한 미소 ‘애틋한 부부애’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김한길 전 장관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한길의 아내이자 배우 최명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주년 영원히”라는 문구와 함께 김한길과의 투샷을 게재했다. 투병 중인 김한길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김한길과 최명길은 서로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김한길은 2017년 10월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지난 2월 급성 폐렴으로 인한 입원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당시 최명길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많은 분이 걱정해서 올린다. 나도 당황스럽다. (남편은) 오늘도 집에서 책 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올리는 건 마음의 상처가 된다.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김한길의 건강 악화설을 부인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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