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폭로 “동네주민이던 정형돈 서운했다”…무슨 일?

입력 2019-06-24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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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폭로 “동네주민이던 정형돈 서운했다”…무슨 일?

개그맨 서경석이 출연해 민경훈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정형돈의 실체에 대해 폭로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는 옥탑방 5남매와 평소 친분 있는 서경석이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서경석은 민경훈, 정형돈과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언급하며 그들에게 할 말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먼저 그는 민경훈에게 “버즈 팬인 조카가 민경훈 덕에 버즈 콘서트에서 극진히 대접을 받고 왔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민경훈은 “그 일로 고맙다는 인사를 다섯 번이나 하셨다”고 덧붙여 서경석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서경석은 이어 정형돈에 대한 디스를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과거 정형돈과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당시 집 주변 이자카야에서 정형돈과 자주 마주쳤는데 그 때마다 형돈의 테이블까지 계산했으나 한 번도 감사인사를 못 들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정형돈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반론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는데 이에 대한 진실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석이 깜짝 폭로한 사건의 전말은 24일 저녁 8시 55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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