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액션 연기 도전의 고충을 전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 홀에서는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유종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강한나는 이 작품에서 국정원 대테러 요원인 한나경 역을 맡는다. 이에 그는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하게 됐다.
강한나는 “촬영 들어가기 한 달 전부터 액션스쿨에 다녔다. 처음부터 앞구르기, 뒷구르기부터 배웠다. 그 때 목 인대가 늘어나서 액션이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래도 연습을 꾸준히 하게 되면서 현실적 액션이 담기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