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김토미”…‘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韓 어린이병동 깜짝 방문

입력 2019-07-01 17: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리 김토미(톰 홀랜드의 별명), 없는 게 뭐니?”

멋짐과 더불어 착한 인성까지 갖춘 배우 톰 홀랜드가 한국의 환우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스포츠조선은 톰 홀랜드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동에 깜짝 방문해 환우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채 환우들을 만나 희망을 전했다고. 진짜 톰 홀랜드가 등장하자 환우들은 물론 가족 및 병원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이번 어린이병동 방문은 홍보 행사와는 별개로 이뤄졌다. 내한 일정을 정리한 가운데 정해진 일정이었으며 배우 측에서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알려지길 바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비록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길 바랐지만, 톰 홀랜드의 따뜻한 성품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너무 멋지다”, “내한 배우 중 최고인 것 같다”,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