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엄마가 공개됐다.
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메이비가 윤상현의 시골 어머니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현이 “젊은 시절 기무라 타쿠야와 똑닮았다”고 강조한 어머니. ‘동상이몽2’ 멤버들은 “닮았다” “모습이 있다”고 감탄했다.
윤상현 엄마는 젊은 시절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파주에 살던 시절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의 군대에 면회가기 하루를 꼬박 밤새서 포항으로 향했다고. 윤상현 엄마는 “작은 시댁이 포항이라 거기서 한 달 있다가 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말년 휴가 때 약혼한 두 사람은 제대 후 결혼했다.
윤상현은 “아빠랑 엄마 중에 누가 더 많이 좋아한 거냐”고 물었고 윤상현 엄마는 남편을 꼽았다. “포항까지 간 거면 엄마 아니냐”고 몰아가자 그는 “오라고 하니까 갔지”라며 “뭐 좋아하니까 결혼했지”라고 쑥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