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신동미, 허규 팬들과 만남…“어쩌다가 좋아하게 됐니”

입력 2019-07-01 23: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상이몽2’ 신동미, 허규 팬들과 만남…“어쩌다가 좋아하게 됐니”

‘동상이몽2’ 신동미가 남편 허규의 공연을 찾았다.

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리허설을 준비하던 도중 잔뜩 긴장한 모습의 허규. 그는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 허규를 응원하기 위해 아내 신동미가 공연장을 방문했고 허규는 아내의 응원 속에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낯선 여성들이 기다리고 있는 식당. 이들은 허규의 오랜 팬들이었다. 팬들이 “허스키한 미성이 좋다”면서 찬양 일색이자 신동미는 “어쩌다가 허규를 좋아하게 된 거냐” “허규의 매력은 뭐냐”면서 놀라워했다. 팬들은 “매번 새롭다” “예상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빠 밖에 없다”고 했고 영상을 보던 소이현은 “같이 안 살아봐서 그렇다”고 고개를 저었다.

허규의 팬들은 아내 신동미까지 아낀다고. 신동미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기도 한다는 팬들은 정모 때 신동미의 참석도 두 팔 벌려 반겼다. 특히 유부녀인 팬클럽 회장은 허규에게 신동미와의 결혼을 점지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