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유빈 “원더걸스 해체 후 섭섭”+2세대 걸그룹 연애담

입력 2019-07-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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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유빈 “원더걸스 해체 후 섭섭”+2세대 걸그룹 연애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유빈이 그룹 원더걸스 해체 후 심경을 고백했다.

2일 '비디오스타'에는 2세대 대표 걸그룹인 2NE1 박봄, 원더걸스 유빈, 포미닛 전지윤,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해 ’응답하라 2009!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빈은 이날 ”원더걸스 해체 후 섭섭하고 공허했다“고 고백하며 원더걸스 해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2009년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17년 1월 공식적으로 그룹 해체를 밝히며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에 유빈은 ”10년 이상 해왔던 그룹이었고, 난 20대가 (전부) 원더걸스였다“고 말하며, “20살부터 30살이 되기 전까지 원더걸스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갑자기 사라지니까 공허함이 찾아왔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MC들 또한 함께 공감하며 유빈을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2세대 대표 걸그룹들이 밝히는 은밀하고도 솔직한 연애 스토리가 공개된다. 그동안 많은 방송에서 아이돌은 연애가 금지되어 있다고 알려졌지만 박봄, 유빈, 전지윤, 송지은은 걸그룹 활동 당시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번 토크는 솔직한 대답을 위해 익명으로 진행, MC들의 질문을 듣고 손에 쥔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걸그룹 활동 당시 연애한 적이 있다“부터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다“등의 질문에도 솔직하게 버튼을 누르거나, 몇몇 질문에는 과반수 이상이 나와 MC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익명 투표 이후, 출연자들은 연예인에게 대시(?)받는 경로와 아이돌들의 연차별 데이트 장소 등 모두가 궁금해 하는 걸그룹의 은밀한 이야기들까지 속 시원하게 밝혔다.

유빈의 심경과 2세대 대표 걸그룹이 밝히는 은밀하고도 솔직한 연애 스토리의 자세한 이야기는 7월 2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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