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韓 수익, 중국 넘었다…‘라이온킹’과 흥행 배턴터치 [공식]

입력 2019-07-03 09: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알라딘’.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알라딘’ 韓 수익, 중국 넘었다…‘라이온킹’과 흥행 배턴터치 [공식]

2019년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디즈니 '알라딘'이 제대로 흥행 마법에 걸렸다. 개봉 7주차에 신작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흥행 TOP2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알라딘'의 흥행 추이는 994만 명 관객 동원작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40일째 700만, 48일 만에 800만 관객 돌파한 시점을 모두 훌쩍 뛰어넘는다. '알라딘'의 흥행 매직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로, 7월에도 꾸준한 흥행 롱런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및 중국 박스오피스와 비교해서도 대한민국이 7월 2일(화) 기준, 국내 매출 71,533,190,849원 이상을 기록해 중국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 흥행 수익 367,464,000위안(한화 62,373,339,360원)을 넘으며 대한민국에서 폭발적 흥행 열기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알라딘'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영화 '라이온 킹'은 이미 북미에서 역대급 흥행 기록을 예고하며, 2019년 및 역대 최고 흥행 기록들을 갈아치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최고 흥행 오프닝을 예측했다.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이다.

7월 17일(수) 제헌절 개봉 예정인 영화 '라이온 킹'은 전설의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을 영화화, 오락 영화의 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 파브로 감독의 만남,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 전세계 최고의 톱스타들이 모두 더빙 라인업에 참여해 한 편의 거대하고 위대한 씨네 라이브 뮤지컬을 예고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