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사진공개→동창 “웃겼던 친구”…고유정 변호인단 사임계

입력 2019-07-05 14: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고유정 사진공개→동창 “웃겼던 친구”…고유정 변호인단 사임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의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고유정 동창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단독 입수한 사진 속 고유정은 알려진 것과 달리 밝은 여성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유정은 여느 여성들처럼 밝은 모습.

고유정의 동창 A씨는 “유정이와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재밌는 친구였다”고 증언했다. 또한 “말도 잘하고 되게 웃겼던 애였다. 체구도 작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5일) 노컷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고유정의 변호를 받은 변호인단이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매체에 변호를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여론이 비난이 집중되고, 변호인단의 신상까지 일부 공개되는 상황이 벌어져 “이 사건에서 온전히 손을 떼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고유정에 대한 공판 준비절차에 들어간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