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김새론 “‘연플리’ 애청자…시즌 4 합류 감사하죠”

입력 2019-07-08 09: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인터뷰③] 김새론 “‘연플리’ 애청자…시즌 4 합류 감사하죠”

배우 김새론이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4’에 합류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19학번 신입생의 풋풋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Q. ‘연애 플레이리스트’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

A. ‘연플리’ 대본을 읽고, 제 나이대에 맞는 그리고 대학 캠퍼스의 감성을 잘 다룰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민이라는 캐릭터 자체도 매력 있는 인물이라고 느껴져 함께 하고 싶었어요. 또 저는 기존 시즌들을 다 챙겨 본 팬이기도 했는데요. 애청자로서 응원하며 보다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했습니다.

Q. 서지민 캐릭터의 매력은 무엇일까?

A. 털털하고 솔직한 게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의 지민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자기주장이 확실하면서도 친구들의 얘기는 잘 들어주는 어른스러운 면도 있고, 그 안에 러블리함 역시 갖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Q. 캐릭터와 실제 ‘김새론’의 닮은 점이 있다면?

A. 우선 대학교 신입생이라는 점은 실제 저와 같아 지민에게 더욱 공감할 수 있었어요. 성격적인 부분에서는 털털하고 주위 사람들과 얘기를 잘 하는 점, 종종 느낄 수 있는 ‘언니미(美)’는 저와 비슷한 면입니다. 실제로는 제가 지민이 보다 좀 더 발랄한 편이긴 한 것 같아요.


Q. 김새론의 실제 대학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A. 열심히 대학생활에 적응하며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있어요. 전공, 교양 수업을 듣고, 과제와 시험에 대한 고민도 하며 무사히 한 학기를 마쳤습니다. 대학생활에서 오는 일상적인 행복도 느끼고 있어요. 동기들과 함께 학식 먹고, 시간이 맞을 때 얘기하고 사진 찍으며 노는 일들이 즐거워요.

Q. ‘연플리’ 속 캐릭터 중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캐릭터는?

A. 연플리 캐릭터들은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는 만큼 다들 매력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준모’ 캐릭터가 가까운 것 같아요. 착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인상 깊었어요.

Q. 앞으로 ‘연플리’ 시즌에 쭉 함께 할 계획일까?

A. 일단 이번 시즌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이후에 새로운 시즌이 나오게 되고,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 ‘연플리’ 시즌4의 변화, 김새론의 합류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A. 아무래도 ‘지민’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 만큼, 여러 관계들에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예상하시거나 기대했던 로맨스 관계에 변화가 나타나거나, 새로운 우정이 생기는 등의 에피소드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해요.

Q.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얻고 싶은 건?

A. 시청자 분들, 특히 비슷한 상황들을 겪거나 추억하시는 분들께 ‘공감’을 드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촬영하는 동안 지민이로서 열심히 한 만큼,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께 제가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갈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연플리’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기대 포인트

A. 더욱 리얼해진 ‘연플리 시즌 4’ 속에서 캠퍼스 라이프를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 극 중에서 지민이가 찾는 ‘수시남’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봐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