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6월 마지막주 1위 후보에 장혜진·윤민수와 레드벨벳, 김나영이 최종 결정됐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 결방으로 인해 녹화 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우선 컴백 무대가 풍성하다. 청하와 (여자)아이들, 그리고 원조 아이돌인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단독 공개되는 슈퍼주니어 예성의 솔로 컴백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청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스내핑’과 ‘우리가 즐거워’ 두 곡을 컴백 무대로 준비,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90년대 힙합을 ‘뉴트로’로 풀어낸 타이틀 곡 ‘UH-OH’를 무대에 올린다.
10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은지원은 수록곡 ‘헤이트’로 끈적한 보컬을 뽐내고 타이틀곡 ‘불나방’으로 중독성 강한 힙합 스웨그를 표출한다.
특히 예성은 이번 솔로 컴백 무대를 ‘인기가요’에서 단독 공개한다. 그는 타이틀 곡 ‘핑크 매직’으로 사랑에 빠진 남성으로 변신, 여심을 녹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러블리즈, 레오, 스트레이 키즈, SF9,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온리원오브, 우주소녀, 전소미, 프로미스나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