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넘었다…개봉 7주차 좌석 판매율 1위

입력 2019-07-08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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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넘었다…개봉 7주차 좌석 판매율 1위

디즈니 '알라딘'이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5월 23일(목) 개봉 이래 개봉 7주차 역대 최다 주말 관객수 기록까지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알라딘'은 지난 해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의 개봉 7주차 2018년 12월 13일(금)에서 15일(일) 주말 관객수 집계 553,788명, 좌석판매율 29.8%를 모두 뛰어넘었다.

특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좌석 판매율을 제치고 개봉 7주차임에도 압도적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 좌석판매율과 비교해서는 무려 2배 이상이다. 이 같은 좌석 판매율 기록은 역대 최고이며 종전 개봉 5주차, 6주차에 이어 연 이은 흥행 신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오늘 '관상'(2013)의 관객수 9,135,806명도 뛰어넘고 수일 내 '설국열차'(2013)의 9,351,213명 관객수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

'알라딘'은 특수 상영 포맷 및 더빙에서도 폭발적 흥행 신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더빙에서는 이미 110만 명 관객을 돌파했으며, 4DX는 '겨울왕국'을 뛰어넘고 역대 흥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4DX는 CGV에서 국내외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및 온라인 비공식 경로를 통해 불법 거래 피해 방지까지 나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알라딘' 4DX는 주말 주요 지역 모두 매진 사례를 이루며 흥행 마법에 완벽하게 걸리며 7월 19일(금) '알라딘' 4DX 땡큐 싱어롱 상영회까지 개최하는 등 연일 화제다.​

대한민국 극장가를 뒤흔든 진정한 흥행 신드롬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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