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핑클 완전체 출격…이효리·이진, 머리채 싸움 고백

입력 2019-07-15 08: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캠핑클럽’ 핑클 완전체 출격…이효리·이진, 머리채 싸움 고백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이 첫 방송된 가운데 이효리와 이진이 핑클 시절 불화설을 해명했다.

14일 첫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14년 만에 다시 모인 이효리 이진 옥주현 성유리의 식사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캠핑클럽’에서 이진은 이효리에게 “우리가 머리채 잡은 걸 언니가 TV에서 이야기해서 사람들이 우리 사이 안 좋은 줄 알지 않냐”며 ‘머리채 사건’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그런 적이 있었지만, 사이가 안 좋았던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진은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팔팔한 나이에 24시간 붙어있었으니 당연히 많이 싸웠다”며 “원래 너는 블루고 나는 레드였기 때문에 친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와 이진은 본격 여행이 시작된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효리는 이진에게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 너랑 나랑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첫날 밤에도 이효리는 이진에게 나중에 텐트에서 단둘이 자고 싶다고 어필하며 “이번 여행을 통해 이진을 알아가 보려고 한다. 내가 너를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유리가 “왜 이제야 알아보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캠핑클럽’ 다음주 예고에서는 이효리가 눈물을 흘리며 “너희에게 미안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