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집필 활동 금지 명령에 좌절

입력 2019-07-18 21: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집필 활동 금지 명령에 좌절

차은우가 독서와 소설 집필 모두를 금지 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3회에는 이림(차은우)가 금서를 쓴 매화임이 드러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림은 구해령(신세경)으로 인해 의금부 옥사에 갇히게 됐다. 이후 그는 시중에 떠도는 연애 소설의 저자임이 궁 안에까지 알려지게 됐다.

이에 이림은 왕 앞에 서야 했다. 왕은 이림이 쓴 서책들을 집어던지며 “차라리 기방에 가서 난봉질을 해라. 사내가 이런 글을 쓰느냐”고 분노했다.

왕은 이어 아들은 이림에게 “왕실에 너 같은 종자는 없었다”며 이림의 서책과 붓, 먹 등을 모조리 불태우라고 명령했다.

이림은 이 명령에 좌절하며 “나는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 밖에 못한다”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