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배우 이제훈과 사람 이제훈 경계 크지 않다”
패션지 싱글즈가 드라마 ‘여우각시별’, 예능 ‘트래블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의 런던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달려온 이제훈은 자신을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렇게 삶을 채워가는 사람’으로 소개했다. 특히 배우 이제훈과 사람 이제훈 사이에 경계가 크게 없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사람과 힘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로 힘이 나는 것 같아요. 대중에겐 ‘열심히 연기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주변 사람들은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친구’라 생각하는 것 같고, 나는 그보다 거기에 ‘더’라는 한 글자를 붙여 ‘더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고 싶어요. 지금까지 한 모든 작품이 소중하고 그만큼의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 쌓아나갈 필모그래피가 궁금해지는 배우 이제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