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TV2’ 이덕화, 김완선→전영록까지…초호화 황금 인맥 총출동

입력 2019-07-22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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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TV2’ 이덕화, 김완선→전영록까지…초호화 황금 인맥 총출동

이덕화가 자신의 이름을 건 ’덕화다방’에 김완선, 전영록, 전진 등 초호화 황금 인맥을 소환한다.

23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에서는 오픈 D-1일을 앞두고.

앞서 이덕화로부터 뜬금없이 “사장을 해줘야겠다”는 전화를 받은 허경환은 영문도 모른 채 가평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

다방 오픈을 앞두고 있던 이덕화, 김보옥 부부는 그동안 각각 배우와 주부로 외길을 걸어왔던 탓에 자신들의 부족한 면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만능 알바 허경환을 천군만마처럼 여겼다.

허경환은 자신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는 이덕화 부부의 환대에 한껏 들떴지만, 다방 운영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해가 지면 (다방 문을) 닫아야지”라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이덕화의 베짱이 본능에 아연실색하며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특히 허경환은 일하는 사람이 세 명 뿐인 상황에서 단체 손님이 올 경우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이덕화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말투로 “전화하면 내일도 100명 채울 수 있어”라고 큰 소리쳤고, 이후 전화 한 통화로 김완선, 전영록, 신화 전진 등 누구 하나 빠질 것 없는 레전드 스타들로 ‘다방’을 꽉꽉 채우는 황금인맥을 뽐냈다고.

여기에 이덕화는 설마 했던 대세 배우까지 소환, 놀라운 섭외력과 추진력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감을 급상승하게 만들고 있다. 허경환과 마찬가지로 영문도 모르고 불려온 스타들이 갑자기 서빙과 조리에 투입되는 강제(?) 알바현장은 ‘덕화다방’만의 또 다른 꿀잼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 맑고, 산 좋은 북한강에 자리한 그림 같은 ‘덕화다방’에서 펼쳐지는 레전드 가수들의 한여름 밤 밀착 라이브 공연이 예고돼 그 때 그 시절을 기억하는 음악팬들과 시청자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한편, 허경환은 이름만 사장일 뿐, 유행어가 바닥날 때까지 손님들의 웃음을 책임지는가 하면 이덕화의 DJ파트너부터 공연 MC, 홍보, 정산, 심지어 간식준비 등 모든 것을 책임지는 1인 7역의 극한 알바로 발에 땀 나도록 뛰어야 했다는 후문.

틈만 나면 낭만과 휴식을 추구하는 배짱이 이덕화와 쉴 틈 없는 일개미 허경환의 극과 극 브로맨스 케미가 폭풍 웃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방송인생 48년을 총 결산한 이덕화의 황금 인맥 리스트가 전격 공개될 ‘덕화TV2 덕화다방’은 23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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