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스포츠동아DB
이승엽 홍보대사는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에서 최고 권위의 청소년대회인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야구의 미래를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의 가치와 의미를 잘 알리고 더 많은 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홍보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엽 홍보대사의 사인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1981년 1회 대회 이후 청소년 국제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과거에도 선동열과 이승엽, 봉중근, 추신수, 이대호(한국), 다르빗슈 유, 오타니 쇼헤이(이상 일본), 브라이스 하퍼, 버스터 포지(이상 미국), 야시엘 푸이그(쿠바) 등 세계적인 야구스타들을 배출하는 등 스타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