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PC방에서 데이트 중인 연인에게 박나래가 게임 캐릭터로 깜짝 등장해 ‘남녀 모두에서 HPV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또한 HPV 감염은 남녀 모두에게 노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대표적인 여성 질환인 자궁경부암 외에도 여성, 남성의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린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HPV 백신이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려진 탓에 여성에서만 접종이 권장되는 백신으로 생각하지만, 남녀가 ‘함께’ 접종했을 때 HPV 감염과 전파 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남녀 모두의 HPV 관련 질환 예방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