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이준영vs최규진 오늘 맞붙는다, 일촉즉발

입력 2019-07-31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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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이준영vs최규진 오늘 맞붙는다, 일촉즉발

이준영과 최규진이 맞붙는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준영(유범진 역), 최규진(이기훈 역), 한소은(한태라 역), 김명지(나예리 역) 4인방을 비롯해 천명고의 추악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는 제작진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성적, 외모, 성격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이준영과 로펌 대표 아버지를 등에 업은 최규진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규진은 어떤 일이든 자신을 앞서는 이준영에 대한 자격지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적은 없었다. 그러나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이준영을 향해 적대심을 그대로 드러내는 최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당장이라도 이준영을 공격할 듯 섬뜩한 광기로 가득 찬 눈빛을 보여줘 긴장감을 자아낸다.

반면, 분노로 들끓고 있는 최규진과 상반된 이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준영은 자신을 도발하는 최규진을 싸늘하게 바라보며 분노를 억누르는 듯하다. 그동안 스펙 조작 등 각자의 미래를 위해 함께 어울렸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터 기간제’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5화에서 천명고 4인방 중 이준영과 최규진의 갈등이 시작된다. 특히 최규진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가 시작되면서 예상치 못한 인물의 역습과 뜻밖의 비밀까지 터져 나오는 등 숨가쁜 전개를 이어간다. 오늘 방송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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