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이닝 연속 삼자범퇴… 복수극 시작

입력 2019-08-01 0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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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에 다시 도전한 가운데,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데이빗 달을 초구에 2루 땅볼로 잡았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안 데스몬드를 우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잡았다. 지난 쿠어스 필드 원정경기에 대한 복수를 해나가고 있다.

또 류현진은 2회 마지막 타자가 된 욘더 알론소를 1루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해 2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알론소의 타구 때는 수비 도움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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