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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는 디원스의 데뷔 미니 앨범 ‘웨이크 업: 롤 더 월드(Wake up: Roll the World)’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우진영은 이날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첫번째 촬영 때는 서바이벌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힘들었다. 정신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것 같다. 많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진영은 “그래서 ‘믹스나인’에 참여하게 됐다. 두 번째 때는 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멘탈도 흔들렸다. 그러나 그건 내가 하는 일의 숙명인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잡았다”고 답했다.
디원스의 데뷔 미니앨범에는 인트로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곡 '깨워(Wake up)' 외에도 다양한 색깔과 매력이 넘치는 곡들로 디원스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표현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깨워(Wake up)'는 새롭게 시작되는 게임에 모든 것을 건 디원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알려졌다. 잠들어 있던 나를 깨우고,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녹아들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