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둘째 딸 나은이를 언급했다.
4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은 갑자기 진행 욕심을 드러내며 유재석에게 “둘째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들었다”며 토크를 이어갔다.
이에 김종국은 “이제 몇 개월 정도 됐느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돌이 다 되어간다”면서 만면에 미소를 띄웠다.
이후 송지효는 “돌 정도 되면 얼굴이 나오지 않느냐. 얼굴이 누구를 닮았느냐”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딸의 얼굴에 대한 질문에 “의견이 나뉜다. 어떤 분은 나경은 씨를 닮았다고 하고 다른 분은 나를 닮았다고도 한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유재석의 대답에 김종국은 “희비가 교차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나를 닮으면 뭐가 어떠냐”고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