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는 로봇카페 비트의 월 음료 주문량이 처음으로 10만 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50개 비트 매장에서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비트커피’와 키오스크로 발생한 주문 내역을 합친 것으로 전년 동기(4만236잔) 대비 약 150% 증가(10만699잔)한 수치다. 로봇카페 비트는 올해 KT와의 협업을 통해 5G와 AI를 적용, 더욱 진화한 ‘비트2E’를 선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전체 주문량을 가볍게 넘어서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많은 기업들로부터 사내 카페테리아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쇼핑몰, 로드상권, 대학 캠퍼스는 물론 향후 글로벌 카페시장까지 진출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