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얼이 영화 '제8일의 밤'(감독 김태형)에 출연한다.
영화 '제8일의 밤'은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의해 혼돈에 빠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들을 미스터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완전, 불멸,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숫자인 '8'이라는 무한의 기호를 내세우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한국 영화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이얼은 극중 하정 스님 역을 맡아 '그것'을 쫓는 이성민(진수 역), 남다름(청석 역)의 깨달음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얼은 스님 역을 위해 사찰을 직접 찾아 자문을 구하는 등 입체적이고 실제적인 캐릭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얼의 변신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화 '제8일의 밤'은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으로, 지난 5월 크랭크인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